달랑 한 장 남은 일력이
한해의 마감을 예감하게 합니다.
22년 한 해 코로나에 더하여
뙤약볕 따갑고 폭우도 성가셨으며
힌남노의 위력 앞에 힘겨운 날들이었지만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하나되어 극복하였습니다.
회원 12,000명의 거대 협회가 되었으며
각종 행사도 빠짐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빛나는 성과는 모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에 힘입은 것입니다.
한 해가 가고 세월이 흐르고
그 속에 우리의 청춘도 가뭇없이 사라져 가고
남는 것은 추억 뿐입니다.
한 해동안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지내온
즐거운 기억만 간직하시고
새해에는 뜨거운 가슴을 활짝 열고
더 큰 희망과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임인년 歲暮에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회장 김 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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